구글스프레드시트 구글파이낸스함수 기간설정기능(시장지수 & 주가 내려받기) - 투자자 엑셀 활용능력 11편

안녕하세요! 투자자 엑셀 활용능력 11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10편에 이어 오늘도 구글스프레드시트의 구글파이낸스함수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의 미션은 구글파이낸스함수에서 기간을 설정하여 코스피, S&P500 등의 시장지수를 불러오거나 원하는 기업의 주가를 불러오는 방법을 실습해 볼 건데요.

갈길이 머니.. 바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파이낸스함수에서 시장지수의 티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투자자 엑셀 활용능력 6편에서 구글파이낸스 함수로 현재가 불러오기를 배웠었는데요.

 

=GOOGLEFINACE("티커", "PRICE")

 

현재가를 불러오기 위한 구글파이낸스의 기본 함수식이었습니다.

개별종목 중 국내주식은 네이버증권에서 종목코드를 확인하면 되었고.. 미국주식의 티커는 구글파이낸스에서 확인을 했었는데요.. 코스피, 코스닥, S&P500, 나스닥은 앞서 설명한 방법으로 종목코드라던가 티커를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여기에 잘 정리해 두겠습니다!

 

시장지수	티커
코스피	KRX:KOSPI
코스닥	KOSDAQ:KOSDAQ
S&P500	INDEXSP:.INX
나스닥	INDEXNASDAQ:.IXIC

 

구글파이낸스함수로 인덱스지수 불러오기

각 시장지수의 티커를 알아내었으니 구글스프레드시트로 넘어가 실습을 해보겠습니다!

=GOOGLEFINACE("티커", "PRICE")

구글스프레드시트의 구글파이낸스함수에서 현재가격을 불러오는 기본형에서 티커부문만 수정을 해주면 되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항상 티커를 입력할 때 " "(따옴표)를 넣는 걸 잊지 말아 주세요!

 

 

=GOOGLEFINACE("KRX:KOSPI", "PRICE")

=GOOGLEFINACE("KOSDAQ:KODSAQ", "PRICE")

=GOOGLEFINACE("INDEXSP:. INX", "PRICE")

=GOOGLEFINACE("INDEXNASDAQ:. IXIC", "PRICE")

 

구글파이낸스함수 기간지정하는 방법

구글파이낸스 함수로 시장지수의 현재가격을 불러오는 방법을 배웠으니.. 절반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제 오늘의 최종목표! 원하는 기간을 설정하여 그 기간 동안의 시장지수&종목의 주가를 내려받아보려고 하는데요. 함수식이 초콤 길어질 예정입니다.

 

=GOOGLEFINACE("티커", "PRICE", "시작일", "종료일", "간격")

 

기본 뼈다는 현재가격을 구하는 함수와 같습니다.

다만 "PRICE"인수를 "CLOSE"로 변경해도 가능합니다.(CLOSE는 종가라는 의미)

시작일과 종료일은 각각 원하는 날짜를 연, 월, 일 순으로 입력해 주면 되어 큰 문제는 없는데요.

마지막 간격이라는 옵션은 가격을 얼마의 주기로 표기를 할 건지 설정하는 옵션입니다.

 

DAILY : 일단위로 표기(간격인수를 입력하지 않은 경우 기본값입니다)

WEEKLY : 주단위로표기

 

옵션은 일단위, 주단위 이렇게 2가지가 있는데요.

함수의 사용법도 다 설명했으니 실전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구글파이낸스함수로 1년간의 인덱스지수 불러오기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코스피의 1년간 지수를 불러와보겠습니다.

2022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의 코스피지수를 불러오기 위해 함수를 입력해 보았는데요.

두 함수의 차이는 1가지뿐입니다. "DAILY"는 일간, "WEEKLY"는 주간

 

함수를 실행시키면 이렇게 결괏값이 불러와집니다!

 

쓸모없는 기능인 거 같은데...?

과거의 주가와 인덱스지수를 불러와서 얻다 써먹을 거냐고 반문하실수도 있겠지만..

생각을 조금만 확장하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처럼 본주와 우선주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두 주가를 내려받아 괴리율을 체크하여 차익거래에 활용할 수 있겠고요..

비슷한 사용예로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와 시장지수를 비교하여 ETF가 시장지수를 온전히 추종하고 있는지 검토해 보는데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는 내 투자종목이 시장지수 대비 오버퍼폼인지 언더퍼폼인지 판단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겠네요.

조만간 투자자 엑셀 활용능력에서 관련된 내용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