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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 길라잡이/투자에 관한 생각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알아보자(나스닥100 편)

by 투자자집시 2023. 2. 27.

지난번 포스팅에서 미국의 대표시장지수인 S&P500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상장 ETF들을 알아보고 각 ETF별로 시총, 보수, 분배금 등의 개별내용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덤으로 시장지수와 ETF의 흐름도 그래프화해서 살펴보았죠.

오늘은 S&P500에 이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상장ETF들을 살펴보려고합니다.

나스닥100 시장지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라는 밈과 함께 온라인 or 가상세계의 시장이 커지면서 기술주가 많이 포함된 나스닥이 하늘높은지모르고 치솟았었죠. 물론 리오프닝과 함께 인플레이션 등 거시경제의 소음으로 인해 최근에는 조정을 받긴 했지만그래도 애플, 테슬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우리 삶에 깊게 침투한 기술력 좋은 기업들이 대거 포진이 된 지수입니다.

먼저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어떤것들이 있는지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종목코드 ETF명 자산운용사
133690 TIGER미국나스닥100 미래에셋자산운용
367380 ACE미국나스닥100 한국투자신탁운용
368590 KBSTAR미국나스닥100 KB자산운용

이번에도 레버리지나 옵션거래가 포함된 ETF들은 제외했는데요.

S&P500과 비교해서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상장ETF는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네요.

3종의 ETF들의 상품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볼까요?

 

종목코드 ETF명 시가총액 펀드보수 분배금(최근) 분배주기 거래량(1월평균)
133690 TIGER미국나스닥100 2조 1636억원 0.070% 280원(65원) 분기배당 150,000
367380 ACE미국나스닥100 4305억원 0.070% 57원(15원) 분기배당 70,000
368590 KBSTAR미국나스닥100 2389억원 0.021% 70원(20원) 분기배당 75,000

국내상장 나스닥100 ETF중 탑픽은 KBSTAR미국나스닥100, TIGER미국나스닥100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투자금액이 크고 트레이딩을 통해 차익을 쌓아나갈 목적이면 보수가 높더라도 TIGER미국나스닥100.

반대로 트레이딩 없이 꾸준히 적은금액을 모아갈 목적이면 보수가 낮은 KBSTAR미국나스닥100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사족으로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한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월배당 ETF인 SOL미국S&P500처럼 나스닥지수는 월배당 상품이 없는가 궁금해하신다면...

TIGER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 ETF 차트

미래에셋에서 출시한 TIGER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ETF를 공부해시기를 제안하는바입니다.

이 ETF는 미국의 QYLD상품과 같은데요.. 커버드콜이라는 옵션이 달려있어 배당율이 높지만 상방은 막혀있고 하방은 열려있는 구조의 ETF입니다.

상방은 막혀있고 하방은 열려있다는 말이 의아하시다면, 커버드콜이라는 옵션을 공부해보시면 이해가 잘 되실거라 생각하고 이번 포스팅과의 취지가 맞지 않으니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나스닥100 지수 괴리율 차트

각설하고..

지난번 S&P500때는 지수와 가격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하여서 비교라기보다는 흐름을 참고하는 용도로만 사용했었는데요.. 이번에는 각 데이터들의 등락율을 지수화하여 표현하니 좀 더 정확한 비교가 되는것 같아 나스닥100 지수와 TIGER, KBSTAR, ACE 3가지 ETF의 등락율일 지수화하여 그래프로 만들어보았습니다.

TIGER, KBSTAR, ACE 3개의 ETF 모두 지수의 하락폭보다 가격하락폭이 방어가 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TIGER, KBSATR, ACE 3개의 ETF들은 비슷한 등락을 보여 거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 할 수 있네요.

즉, 어떤 ETF를 선택하든 수익률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고려해야할 사안은 보수와 거래량정도를 고민하면 되겠네요.

이렇게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상장 ETF 3종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미국지수 중 다우존스 지수를 살펴볼 예정인데요..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상장 ETF가 많지 않은것으로아는데... 일단 자료조사를 하로 먼저 떠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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