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대비 연금계좌 포트폴리오(개인형 IRP, 퇴직연금 DC형, 개인연금)

오늘은 저의 노후를 책임져줄 연금계좌 3 총사의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국내배당주포트, 미국배당주포트, 리츠월배당포트로 나뉜 판에 연금계좌까지 3종으로 나뉘어 투자하고 있으니.. 언뜻 보면 조막만 한 투자금을 너무 많이 찢어놓은 게 아닌가 생각이 들긴 한데요..

적은 금액일지라도 포트폴리오를 꾸려서 원칙에 맞게 투자를 할 수 없다면 큰돈이 생길 때도 헛짓거리를 할 거라는 생각에 투자총액에 맞춰 자금배분을 하여 계획대로 분산투자를 진행해보고 있습니다.

국내배당주와 미국배당주포트는 단기성 투자금액으로 분류하였고, 리츠포트폴리오로 운영 중인 ISA계좌는 5년 만기이기 때문에 중기자금으로 분류하여 투자 중입니다.

오늘 소개할 노후대비 연금계좌들은 은퇴 후를 대비한 장기성 투자자금으로 분류하여 운영 중이지요.

각설하고.. 저의 연금계좌의 포트폴리오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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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형 연금계좌(DC형 퇴직연금, 개인형 IRP)

IPR형 연금계좌는 주식형의 위험자산은 70%까지만 보유가 가능하고, 나머지 30%는 채권, 예금 등의 안전자산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퇴직연금 DC형과 개인형 IRP계좌에는 30%의 안전자산이 포함되어 투자 중인데요.. 포트폴리오 구성 또한 같습니다.

DC형계좌포트폴리오

 

IRP 포트폴리오

미국지수를 추종하는 TIGER미국나스닥 100과 SOL미국 S&P500, TIGER 미국 S&P500이 40%의 비중으로 포트폴리오의 주축이 되었습니다. 개인형 IRP에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중복으로 투자된 건 개인형 IRP를 개설했을 때에는 SOL미국 S&P500이 상장되기 전이였고.. 월배당을 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요즘에는 SOL미국 S&P500을 중점적으로 모아가고 있습니다. 위험자산은 미국지수를 제외하고 신흥국 20%,  리츠 10%로 비중이 조절되었고 안전자산 30%는 TRF3070 ETF를 통해 조금이나마 주식비율을 높여보았습니다. 그리고 달러와 국채로 각각 10%의 비중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습니다.

 

 

 

개인연금 계좌

 

개인연금 포트폴리오

개인연금계좌는 IRP계좌와는 달리 안전자산 30%의 룰이 없습니다.

그래서 IRP계좌에 투자 중인 안전자산 ETF들을 제외한 위험자산들이 개인연금포트폴리오에 편입이 되어있는데요..

나스닥지수 30%, S&P500 지수 30%, 신흥국 20%, 리츠 20%의 비중으로 분산이 되어있습니다.

 

노후를 책임지는 연금 3 총사는 포트폴리오 비중에 맞춰 무지성 기계적 매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손익을 떠나서 마음 편한 투자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국민연금에만 노후를 맡기기에는 너무나 불안한 시기입니다. 나의 노후는 내 손으로 스스로 가꾸어가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