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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내역 기록실/투자자산 기록

미국 월배당 포트폴리오 11월 내역

by 투자자집시 2022. 12. 7.

저의 국내 배당주포트폴리오의 소개에 이어서 이번에는 미국 시장지수와 리츠를 이용하여 월배당 현금흐름을 만들어놓은 미국월배당 포트폴리오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미국 월배당 포트폴리오 트리맵

미국월배당포트폴리오는 총 5개의 종목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단순하게 각각 20%의 비중을 목표로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미국 월배당 포트폴리오 배당수익률 정리표사진

포트폴리오에 투자 중인 자산들은 모두 매월 배당금을 지급해주고 있는데요.. 평균배당수익률이 7.6%로 제법 고배당으로 편성이 되어있습니다.

 

인베스팅닷컴 QYLD 캡쳐사진

QYLD(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 ETF)

QYLD는 나스닥지수를 추종하지만 커버드콜이라는 옵션이 적용이 되어있는 독특한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 커버드콜이라는 옵션 때문에 11.9%라는 매월 1% 가까운 배당금을 지급해 줄 수가 있는데요.. 이 커버드콜이라는 옵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투자하게 되면 낭패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커버드콜옵션의 특성상 상하의 변동성이 클 때는 프리미엄수익이 증가하여 높은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우상향 or 우하향처럼 일방향의 흐름을 보이는 경우에는 오르는 건 다 반영을 못하면서 하락은 계속 반영이 되는 최악의 투자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이 커버드콜옵션과 관련해서는 추후에 자세히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저의 경우는 QYLD를 주가 하락기에 포트에 편입을 해두면서 방어주 겸 현금흐름 창출의 역할을 부여하고 끌고 나가고 있습니다. 

 

 

STAG(STAG Industrial Inc)

인베스팅닷컴 STAG 캡쳐사진

STAG는 부동산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츠입니다

 

 

STAG 주요임차인 내역

RA의 주요 임차인은 아마존인데요.. 이 때문인지 항공, 운송산업 쪽의 자산의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우량한 임차인을 등에 업고 그 현금흐름을 이용하여 4.42%라는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며 월배당을 해주는 리츠입니다.

 

RA (Brookfield Real Assets Income)

인베스팅닷컴 RA 캡쳐사진

RA도 앞서 살펴본 STAG와 같이 리츠입니다. 배당수익률이 무려 13%로 QYLD와 함께 저의 포트 내에서 현금창출 1등 공신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RA리츠 포트폴리오 캡쳐

포트폴리오 구성을 보면 상업용 부동산과 인프라가 포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천연자원에도 투자가 되어있다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RA리츠는 고배당에 월배당이라는 매력이 있지만 배당성장이 결여가 됐다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SPHD(Invesco S&P500 High Dividend Low Volatility ETF)

인베스팅닷컴 SPHD 캡쳐사진

SPHD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데요.. ETF의 이름에서 추론할 수 있듯이 S&P500에 편입된 종목 중 변동성 낮고 배당률이 높은 기업들을 기초자산으로 만들어진 ETF입니다. 배당수익률은 3.75%로 앞서 소개한 다른 종목들에 비해 낮지만 S&P500의 평균 배당율이 2% 초반대인걸 감안하면 시장과 배당의 성장 모두를 노려볼만한 ETF라는 생각에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보았습니다.

 

O(Realty Incom Corp)

인베스팅닷컴 O 캡쳐사진

마지막으로 소개할 기업은 미국 배당주 투자한다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알고 있는 리얼티인컴이라는 리츠입니다. 배당률도 4.73%로 낭랑하고 월배당과 함께 배당성장을 보여주고 있어서 인기가 많은 리츠입니다. 지난 하락장에 주가가 많이 하락하였는데요.. 리얼티인컴의 경우 이렇게 한 번씩 깊은 골짜기를 만들어줄 때가 있는데.. 이때를 노려 집중투자하면 마음 편한 투자를 할 수 있는 리츠라고 하겠습니다.

이렇게 저의 미국월배당포트폴리오의 기업들도 간략히 소개를 해보았는데요.. 지난 하락장에 비중을 늘렸으면 좋았겠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네이버 환율

자비 없는 환율이라는 놈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왔었는데요.. 그나마 1400원대에서 최근 1300원 초반대까지 양심을 찾아가는 것 같아 호시탐탐 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물론 환율이 하락할 때쯤 미국시장이 회복한다는 건 안 비밀 입니다만.. 최근에는 달러자산의 비중을 높이고자 마음을 먹었기에 목표하는 환율이 도달한다면 달러 현금자산 보유목적으로라도 넉넉하게 환전을 해둘까 생각 중입니다. 포트폴리오의 규모가 커져서 매월 입금되는 배당금만으로도 소소하게 주식쇼핑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길 희망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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