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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내역 기록실/투자자산 기록

23년 8월 투자자산 포트폴리오 결산(국내배당주, 퇴직연금, ISA, 미국월배당, 환테크)

by 투자자집시 2023. 9. 4.

8월 한 달간은 국장, 미장 가릴 것 없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시장의 출렁거림에 포트폴리오의 수익률도 출렁출렁거렸지만 매월 꾸준히 지급되는 배당금에 한번 마음이 놓이고, 수익률 400%를 보장해 준 나라님적금의 만기로 인해 큰돈이  생기게 되어 투자 예수금이 넉넉해진 덕에 한번 더 마음이 놓이는 8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초전도체, 맥신소재 등 8월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테마들로 시장은 어수선했지만 탐욕과 한발 떨어져 마음 편한 투자를 이어나간 한 달이었네요. 마음 편한 만큼 수익률은 부질없지만.. 월의 포트폴리오 결산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1.투자자산 포트폴리오

1-1.국내배당주 포트폴리오

국내배당주 포트폴리오는 7월과 비교하여 +1.1% P의 성장을 보이며 연간 누적 -0.7%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벤치마크 대상인 시장지수는 4% P가량 하락한 상황에서 국내배당주계좌는 선방을 해주었는데요. 8월에는 SOL미국 S&P500 ETF와 SOL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스윙매매를 통해 수익을 확정한 것도 있지만 고려신용정보, 삼성전자, 에코마케팅, KT&G에서 분기배당이 들어온 영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2. 퇴직연금 포트폴리오(IRP, 개인연금, DC형)

8월에는 수익률 400%의 나랏돈저축의 만기가 돌아와 큰돈이 들어왔는데요. 그 덕분에 8월을 기점으로 개인연금계좌와 IRP계좌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한도액 900만 원을 모두 채웠습니다. 퇴직연금 계좌의 예수금은 모두 늘어났지만 IRP계좌에서 KOSEF 국고채 10년 ETF만 매수했고 별다른 매매는 없었습니다. 9월 중에는 초기에 세팅했던 비중에 맞춰 리밸런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3. ISA포트폴리오

ISA계좌는 개별리츠의 부진함으로 지난달과 비교하여 -1.9% P의 하락을 기록하며 연간누적으로 0.4%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8월의 적립금으로 SOL미국 S&P500와 SOL미국배당다우존스 ETF를 동일비중으로 매수하였는데요. 이 2 ETF덕에 개별리츠의 부진함으로 인한 수익률 저하를 그나마 선방하고 있는 것 같네요.

 

1-4. 미국월배당 포트폴리오

미국월배당 포트폴리오는 8월 한 달간 변화는 없었습니다. 1200원에 가까워지던 환율은 어느새 다시 1300원으로 뛰어올라버렸는데요. 신규 투자금을 수혈하기 위한 환전의 길은 멀고도 험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매월 배당금은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네요.

 

2.투자수익률

2-1.연간수익률

8월 투자자산의 종합 수익률은 4.5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과 비교하여 0.13% P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벤치마크지수인 코스피의 하락과 비교해 보면 8월은 선방을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2-2.누적수익률

투자기간 동안 누적수익률은 14.1%로 지난달과 비교하여 -0.1% P 하락하였습니다. 투자기간이 길이 지면서 투자수익과 더불어 저축액까지 합세한 투자자산의 총액이 늘어나다 보니 수익률을 1% 올린다는 게 전처럼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자산현황

3-1. 자산변동추이

23년 8월을 기준으로 첫 투자금 대비 전체투자자산이 4.9배 증가하였습니다. 5배의 문턱 바로 코 앞까지 왔는데요. 3년 만에 5배를 달성했다는 게 와닿지 않는데요.. 수익률보다 저축률이 중요하다는 말이 와닿는 순간입니다.

 

3-2. 통화별 자산분류

지난달 달러자산과 원화자산의 비율은 4.8 : 95.2 정도였는데요.  8월에 저축만기자금으로 인해 큰 금액의 원화자산이 유입이 되며 원화자산의 비중이 지난달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목표는 달러자산의 비중을 30~40%까지 늘리는 것이지만 장기간에 걸쳐 천천히 늘려갈 생각입니다.

 

3-3. 투자기간별 자산분류

투자기간별로 자산의 비중을 나눠보면 중기자산투자 ISA계좌를 제외하고 단기투자자산과 장기투자자산의 비중이 증가하였습니다. 추후 중기타자자산인 ISA는 만기 후 장기투자자산으로 이전될 예정이니 이를 고려하여 분배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돌아보니 23년의 끝자락을 향해 향해 달리고 있는데요. 새삼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간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9월에는 자산들의 리밸런싱을 진행하는 한 달을 보내볼까 계획하고 있습니다. 9월에는 이와 관련된 소식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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