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우스울 정도로 11월에는 첫눈이 폭설인 기이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뭐.. 제가 살고 있는 남쪽지방은 눈은커녕 빗줄기밖에 보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만큼이나 국장도 변덕이 들끓었고 북쪽과 남쪽의 기상상태가 정반 대였던 것처럼 국장과 미장의 움직임도 따로국밥이었던 한 달이었는데요. 이런 요지경 속에서 저의 자산들은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투자자산 포트폴리오
11월에는 국내배당주 포트폴리오에서 LG생활건강우와 정상제이엘에스의 비중을 모두 정리하였고, 미국월배당 포트폴리오에서는 STAG와 O를 추매 하여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ISA와 개인연금계좌에는 월적립급만 입금해 둔 상태로 별다른 매매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2. 투자수익률
2-1. 연간수익률
코스피 : -7.5%(-3.8% P)
S&P500 : +26.1%(+6.8% P)
국내배당주 : +8.5%(+0.5% P)
미국월배당 : +15.1%(+2.1% P)
ISA : +17.1%(+2.5% P)
IRP : +16.3%(++2.0% P)
개인연금 : +17.7%(+2.3% P)
DC형 : +12.6%(+1.6% P)
전체 투자자산은 누적기준으로 11.86%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벤치마크지수인 코스피는 -7.5%, 미국 S&P500은 26.1%를 기록하며 극심한 양극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투세, 상법개정에 대한 이슈가 자꾸 붉어질 때마다 국장을 떠나 미국시장으로 넘어가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 역시도 그렇고요.
2-2. 누적수익률
21년부터 현재까지 대략 3년간 전체투자자산의 누적수익률은 33.4%를 달성하였습니다.
3. 자산현황
3-1. 자산변동추이
전체 자산의 규모는 지난달 7.2배였으나 11월에는 6.7배로 낮아졌는데요. 전체자산규모가 줄어든 이유는 지난달 태어난 제 아들 태오에게 현금증여를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3-2. 통화별 자산비중
태오에게 증여를 해주어 원화자산이 줄어든 상황에 달러자산은 추가적립을 한 덕에 전체자산 중 달러자산의 비중이 8.16%로 지난달과 비교해 0.7% p가량 증가하였습니다.
다가오는 12월에는 DC형 계좌에 현금지웅을 덜어내어 포트폴리오 균형을 잡기 위한 리밸런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시에 태오에게 증여해 준 현금을 이용하여 계획한 포트폴리오로 투자를 집행할 예정인데요.. 태오디딤돌펀드의 이야기도 다음 달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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