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9월 투자자산 포트폴리오(국내배당주, 퇴직연금, ISA, 미국월배당, 환테크)

무더웠던 9월이었으나 금세 쌀쌀하다는 생각이 드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손바닥 뒤집듯이 바뀌어버린 날씨처럼 9월 한 달간 시장도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줬었는데요... 이런 시장 속에서 9월 한 달간 투자자산들은 어떤 성과를 보여주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투자자산 포트폴리오

 

9월 한 달 동안에는 개인연금계좌와 ISA계좌, 미국월배당계좌에 추가납입금을 집중하여 쏟아내었습니다. 특히 미국월배당 계좌를 살 찌우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마침 9월에는 달러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터라 적극적으로 달러자산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인 추가납입금으로 초기에 계획한 종목별 비중을 맞추는데 신경 써서 매수를 진행하였습니다.

 

 

2. 투자수익률

2-1. 연간수익률

코스피 : -0.2% (-0.9% P)
S&P500 : +20.0% (+2.7% P)
국내배당주 : +8.3% (-0.7% P)
미국월배당 : +11.3% (+0.3% P)
ISA : +20.1% (-0.6% P)
IRP : +13.1% (+2.1% P)
개인연금 : +16.0% (+2.1% P)
DC형 : +9.4%(+1.4% P)

 

9월 한 달 동안 코스피는 연초대비 -0.2%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였는데요.. 이에 반해 S&P500은 20%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는 정 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금리인하 사이클에 접어들었으나 한국은 부동산시장이라는 걸림돌 때문에 금리인하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금투세 이슈로 국내시장의 불확정성이 커지면서 한국시장의 소외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이런 시장 속에서 미국월배당 포트폴리오와 미국시장 ETF가 메인인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는 지난달대비 수익률이 증가했는데요. 국내배당주의 경우 시장의 하락폭만큼 더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2. 누적수익률

현재까지의 누적수익률은 31.8%로 지난달과 비교하여 0.5% P 증가하였습니다.

 

 

3. 자산현황

3-1. 자산변동추이

지난달과 동일하게 총 자산규모는 첫 투자금대비 7배의 성장을 하였습니다.

 

3-2. 통화별 자산비중

9월에는 달러자산확보에 중점을 두었는데요. 전체 자산에서 달러자산의 규모는 6.59%로 지난달 대비 0.48% P 증가하였습니다.

 

지금까지 9월 한 달간 투자자산의 상황점검을 해보았습니다. 미국시장을 포함한 계좌들은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성장성을 보여주었고 국장포트폴리오도 마찬가지로 시장흐름에 맞춰 역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금투세이슈와 고려아연 이슈 등을 바라보고 있자니 갈수록 국내시장에 대한 미련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2024년 남은 2달 동안에 국장을 정리하고 달러자산 확보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9월 투자자산 점검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